개발자 하면 자동화란 단어가 같이 떠오른다.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부분 중 반복되는 일이 생길 때, 업무로 다가오게된다.
업무를 파악하고, 요구사항을 도출한 후, 자연어를 프로그래밍언어로 번역하여, 컴퓨터에 전달하면 알아서 해준다. 얼마나 성취감 넘치는 일인가.


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. 업무의 출발점은 어디인가. 개발언어 및 프레임워크만 능숙하게 다룬다면 전문가로 가는 길일까. 요구사항 없는 범용적인 공통라이브러리 개발은 종점이 어디인가.


업무에 임할 때 개발부터 시작하기보단, 자연어를 잘 파악하여 요구사항부터 정의하는 편이 시야를 넓게 하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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